혁신의 설계자 : 어떻게 하면 혁신을 거듭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가

혁신의 설계자 : 어떻게 하면 혁신을 거듭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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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탄생》 저자 린다 힐의 5년 만의 역작
“리더여, 혁신가가 아니라 혁신의 설계자가 되어라!”

1. 책 소개

무엇이 당신의 조직을 혁신의 천재들로 만드는가?
집단의 천재성을 극대화하는 리더의 역량을 밝힌다!

구글이라는 거대한 배(船)의 기관실이라 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부서.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인 빌 코프란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가 1년 365일 막힘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웹 검색 및 데이터 저장방식을 계속 ‘개선’하는 동시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감안해 기존과 전혀 다른 차세대 시스템을 2~3년 안에 ‘발명’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층적인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요컨대 코프란의 고민은 이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혁신을 거듭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가?”
이 책은 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스의 탄생》 저자 린다 힐의 5년 만의 역작
“리더여, 혁신가가 아니라 혁신의 설계자가 되어라!”

조직행동 분야의 세계적 석학 린다 힐 하버드대 교수는 10여 년간 ‘혁신 리더십’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세상에는 혁신에 관한 이론도 많고, 리더십에 관한 연구도 많다. 그러나 ‘혁신 리더십’의 영역은 의외로 많이 연구되지 않았다는 것. 더 놀라운 사실은 일반적인 리더십 이론에서 강조하는 ‘이상적인 리더’와 혁신에 성공하는 리더의 모습이 같지 않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훌륭한 리더’들은 정작 혁신에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런 궁금증을 품게 된다.
‘과연 어떤 리더가 혁신을 성공시키는가?’
‘그들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식으로 사고하는가?’
이를 알아내고자 린다 힐 교수 연구팀은 한 번 하기도 어려운 혁신을 몇 번씩 거듭하는 조직을 찾아 그들만의 독특한 조직운영 방식을 연구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부터 유럽, 아랍에미리트, 인도, 한국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 부문을 샅샅이 훑어, 최종적으로 7개국에서 각기 다른 조직과 부서에서 일하는 리더 12명에 대해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저자들이 각자 몸담았던 조직에서 수천 명의 리더를 관찰하며 축적한 경험적 자료를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했다.
그 결과 저자들은 흥미로운 결론에 도달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리더의 역할은 스스로 혁신가가 되어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도록 구성원들을 이끄는 것이라 여겨졌다. 어느 조직에서든 반복적으로 겪는 문제에 대해서는 해법도 얼추 나와 있다. 따라서 리더의 역할을 ‘비전 제시자’에 국한해도 크게 무리는 없었다. 그러나 아무도 해법을 알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즉 혁신을 이끄는 것은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을 독려하는 것과는 다른 일이다.
저자들이 관찰했던 혁신 리더들은 혁신은 강요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리더 혼자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비전을 제시하고 스스로 혁신가가 되기보다 구성원들의 혁신의지를 불러일으키고,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더 신경 썼다. 이처럼 조직의 ‘집단천재성(collective genius)’을 극대화하는 것, 그것이 혁신 리더의 진정한 임무다.
이 책은 집단천재성을 발현하는 조직으로 만드는 전략을 세세하게 풀어 설명한다. 창의성이 생명인 CG애니메이션 제작사부터 자동차, 전문서비스, 력셔리 등 업계를 막론하고 혁신조직에는 구성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한 혁신 리더가 있었다. 원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나를 따르라!”고 외치지 않고도 그들은 어떻게 혁신조직을 일굴 수 있었을까? 기존 리더십 이론에 대한 분석, 풍부한 조사자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채워진 이 책은 저성장이 고착화된 오늘날에 어떤 사람들이, 어떤 사고방식이, 어떤 전략이 혁신을 가능케 하는지에 대한 새롭고도 분명한 해답을 줄 것이다.
2. 저역자 소개

린다 힐(Linda Hill)
조직행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교수. 리더십이니셔티브(Leadership Initiative) 의장이며 ‘젊은 경영인 협회(Young President’s Organization)’ 세미나와 리더십프로그램(High Potential Leadership Program)을 포함해 HBS가 주관하는 고위관리자 훈련 프로그램을 다수 이끌고 있다.
리더십 개발, 역량관리, 변화 및 혁신 리더십, 글로벌 전략 실행, 조직관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컨설팅 및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힐은 GE, 엑센추어, 화이자, IBM, 마스터카드, 미쓰비시, 모건스탠리, 쿠웨이트 국립은행, 〈아코노미스트〉 등 세계 굴지의 조직들과 일했다.
공저인 《보스의 탄생》은 2011년에 〈비즈니스위크〉 선정 ‘5대 경영 필독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관리자가 되는 법(Becoming a Manager)》(개정판)을 집필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논문도 다수 발표했다. 2013년에는 ‘세계 경영사상가 50인(Thinkers 50)’ 중 10대 사상가에 선정되었다.

그레그 브랜도(Greg Brandeau)
메이커미디어(Maker Media) 사장. 1996년에 기술 책임자로 픽사에 합류해 수석부사장까지 올랐다. 그 밖에 넥스트의 운영책임자를 비롯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다수 기업에서 고위 관리직을 두루 거쳤다. MIT에서 전자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듀크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에밀리 트루러브(Emily Truelove)
리더십, 혁신, 조직변화 분야의 전문 연구자다. 두바이 국제디자인포럼(International Design Forum)과 런던 경영대학원, MIT 경영대학원 고위경영자 과정(Greater Boston Executive Program) 등에 연구 논문을 제출했다. 이 밖에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비즈니스스트레티지리뷰〉 등 다수 매체에 논문이 소개됐다.

켄트 라인백(Kent Lineback)
경영코치이자 집필가. 30년 가까이 민간, 공공, 비영리기구, 정부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관리자로 일하며 두루 경력을 쌓았다. 《승려와 수수께끼》를 공동 집필했으며, 린다 힐과 함께 쓴 《보스의 탄생》은 ‘현대경영서의 고전’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논문 4편을 공동저술했고 〈유러피언비즈니스리뷰〉 등의 비즈니스저널에 논문을 다수 게재했다.

옮긴이 이은주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돈과 힘》, 《2020년 중국》, 《블라인드사이드 : 생각의 사각지대 》, 《크래시 코스 : 시한부 세계경제의 진실을 말하다》, 《설득의 배신》,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읽기》,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 《골드(GOLD)》, 《금리의 역사》, 《맬서스, 산업혁명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신세계》, 《신성한 소 죽이기》, 《워렌버핏 투자노트》 등 다수가 있다.
3. 추천사

리더십의 의미를 바꿔놓은 역작! 혁신을 이끌어내는 리더십 기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칼리드 엘 고하리(Khaled El Gohary), 아랍에미리트 국무총리실 고문

혁신 리더십이야말로 가장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가 아닐까. 다들 혁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이 책에는 그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집단천재성이 어떻게 창조적 조직을 만드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팀 브라운(Tim Brown), IDEO CEO

혁신, 리더십, 동기부여, 실행 등,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안다. 그 방법을 모를 뿐. 그런데 이 책에 그 방법이 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혁신 기업의 딜레마》 저자

혁신을 원치 않는 기업이 어디 있겠는가! 다들 더 혁신적인 조직이 되고자 분투하고 있다. 이 책은 혁신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준다. 혁신을 이루는 데 리더의 자질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보다 더 상세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한 책이 또 있을까! 혁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테리 켈리(Terri Kelly), 고어 CEO

이 책은 혁신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유형의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각기 다른 능력과 재능을 갖춘 다양한 사람들의 잠재력을 하나로 모아 ‘집단천재성’이라는 창조적 동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사람이!
-토니 셰이(Tony Hsieh), 자포스 CEO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한껏 발휘시켜 혁신의 동력으로 삼은 뛰어난 리더들의 이야기가 담긴 흥미롭고 유익한 책!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겸 회장, 《얼라이언스》 공저자

실전에 활용할 정보로 가득하다.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리더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케니스 셔놀트(Kenneth Chenault), 아메리칸익스프레스 CEO

창조성과 혁신에 주목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이 현장 리더에게 얼마나 값진 정보인지 알 것이다. 혁신 리더들의 실제 경험담이 담긴 이 책을 읽는 내내 바로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졌다.
-조이 이토, 크리에이티브커먼즈 CEO, MIT 미디어랩 소장
4. 차례

책을 시작하며 | 혁신가가 아니라 혁신의 설계자가 되어라
PART 1 집단천재성 없이는 혁신도 없다

1장 유능한 조직은 어떻게 천재적인 조직이 되는가
― 혁신에는 ‘부분의 합’ 이상이 필요하다
― 천재적인 조직을 만드는 3요소

2장 개인 역량은 풀어놓고, 집단천재성으로 묶어라
― 충돌을 일으켜 협업을 이룬다
― 시행착오를 통해 성과를 낸다
― 한계를 두어 다양성을 통합한다

3장 리더는 도울 뿐, 집단을 천재로 만들라
― 리더는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이 아니다
― 고객가치는 접점에서 나온다, 혁신도 마찬가지다
― 직원이 먼저, 리더는 그다음
― 직원 스스로, 리더는 도울 뿐
― 매일 수만 개의 ‘작은 혁신’이 일어나다
― 리더가 다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PART 2 혁신의지로 집단천재성을 일깨운다

4장 공동의 목적이 있는가
― 본사 따로, 지역 따로 노는 마케팅 팀
― 하나의 팀을 만들라
―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다
― 고여 있는 물을 휘저어라
― 공동의 힘은 공동의 목적에서 나온다

5장 하나의 가치와 규칙이 있는가
― 무엇이 콧대 높은 디자이너들의 협업을 이끌어냈나?
― ‘공유가치’로 무엇이 중요한지 알린다
― 목적과 가치를 실현하려면 ‘행동규칙’이 필요하다
PART 3 혁신역량으로 집단천재성을 발현한다

6장 창조적 마찰 : 계속 부딪치고 토론하라
― 장비를 살 것이냐, 작업을 미룰 것이냐
― 버린 답에서 답을 찾다
― 다양성과 충돌로 창조적 마찰을 일으켜라
―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공동체를 만들라
― 다양성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라

7장 창조적 민첩성 : 빠르게 실험하고 결과에서 배우라
― 절차를 밟을 것인가, 저지르고 볼 것인가
― 거대조직에 스타트업의 민첩성을 불어넣다
― 물론 체계는 필요하다
― 끝없는 실험으로 혁신을 채운다
― 추진―검토―조정의 무한루프에 올라타라

8장 창조적 통합 : 타협하지 말고 융합하라
― 일부 보완이냐, 전면 교체냐
― 리더는 결정하지 않는다, 생각하게 할 뿐이다
― 버려지는 아이디어는 없다
― 신속명쾌하게 결단하려는 유혹을 견뎌라
PART 4 집단천재성을 확장한다

9장 경계를 넘어 혁신 생태계를 만든다
― 어제의 경쟁자와 협력할 수 있을까?
― 공동체 의식이 있으면 무너지지 않는다
― 개개인의 초심을 일깨워 공동체를 이룬다
― 관리가 아니라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10장 세대를 넘어 혁신 리더를 키운다
― 혁신 리더는 어떤 이들인가
― 잠재적 리더들이 부각될 환경을 만든다
― 혁신 생태계를 이끌 혁신 리더들의 생태계를 만든다
― 한 사람도 소외시키지 않는다
책을 마치며 | 성찰하는 리더가 혁신을 가능케 한다
주(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