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4]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tvN에서 꿀벌의 시선을 끄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어요. 바로 <알쓸범잡>!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출연자 5명이 각각의 시선에서 여러 범죄 사건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을 들을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새삼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사람의 관점이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일과 공부가 있습니다. 편지를 쓰는 지금,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물건들이 있어요. 노트북부터 달력, 컵, 책, 텀블러, 휴지, 핸드크림... 삶을 더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여러 상품과 서비스 너머에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인데요,

그들에게는 어떤 이야기와 관점과 고충이 있을까요? 오늘의 레터는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어요. 각자만의 일터를 꾸리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책과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 책은 꿀벌이 읽었거나, 읽기 위해 장바구니에 담아 둔 책 중에 선별합니다.
  • 콘텐츠는 꿀벌이 읽고 기록을 남겼던 콘텐츠 중 책과 어울리는 콘텐츠로 선별합니다.

🎬 다큐멘터리 만드는 사람들 - <다큐하는 마음>
다큐멘터리는 비교적 상업적이지 않아서 더욱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깁니다. 그렇기에 다큐멘터리 제작에는 정말 '진심'인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들의 멋진 소신과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코로나 등 상황의 여파로 인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올해 개최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쟝센 단편영화제>, <인디 다큐페스티벌>도 중단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영화제는 신인감독의 등용문이자 멀티플렉스에서의 상영 기회가 적은 다큐멘터리가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영화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외식업 사장 - <사장의 마음>
작은 식당을 어엿한 브랜드로 키우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매장과 직원을 관리해왔는지, 사장의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여러 사건과 시행착오를 보며 위로와 배움을 모두 얻어 갈 수 있어요.

tvN의 또 다른 프로그램이죠, <어쩌다 사장>, <윤스테이>에서도 사장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배를 타고 온 직원(남주혁)을 걱정하는 사장(차태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사심을 담아🙈) 가져왔습니다. 손님들에게 최상의 품질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뱃멀미에도 불구하고 배를 탔던 또 다른 사장(조인성)의 마음도 엿볼 수 있습니다. 

콘서트 연출 PD의 이야기가 글과 그림으로 담긴 책입니다.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코로나 전에는 이렇게 다 함께 모여 작은 공간을 뜨겁게 달구었었지...'라는 추억과 함께 그 뒤 스태프들의 노고까지 알 수 있습니다.

콘서트를 기획, 운영하는 사람들은 2020년을 거치면서 엄청난 변화를 겪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처음에는 취소된 콘서트를 수습하기 위해, 이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말이에요.

앞으로는 연예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대부분 온라인에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위버스'와 '유니버스'가 있죠. 모바일에서 K-POP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능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유니버스는 온/오프라인의 팬덤 활동을 하나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입니다. 'For Fans, With Artists'라는 메시지와 함께 IT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수이자 작가, 영상 감독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예술가 이랑의 에세이입니다. 스스로를 '예술직종 자영업자'라고 부르며 일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내적 갈등을 겪어 왔는지,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name%$님은 좋아서 하게 된 무언가가 있으신가요? 1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시선은 대학 시절 코딩을 전공하고 직장인으로서의 진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영화가 너무 좋아서 영화 유튜버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공 분야도 아니고 준비하던 진로도 아닌데 과감히 선택한 것이죠. 이럴 때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진심일 것 같아서 인터뷰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항상 회사 불은 제일 먼저 켜고 들어갔는데, 정작 사무실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인턴 동기들한테도 영화 추천만 해주고···. 그때 알았다. ‘나는 여기 있으면 안 되겠구나.’"

무언가를 행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모두 나름의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요. 삶은 선택의 연속이니까,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내 마음의 어느 부분이 움직여서 그런 거잖아요. 오늘 꿀벌이 추천한 책과 콘텐츠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시선을 읽어보면서 나는 어떤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 지난주에 소개했던 <마케터의 투자법> 책 함께 읽기 두 번째 연재가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집'인데요, 재택근무도 하고 취미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저자는 어떤 투자 기회를 잡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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