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중간'을 잘 넘겨야 한다!


2021년 6월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1월에 새해 인사를 하면서 '새해 다짐 한 문장'에 대해 이야기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하반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시작이 반!이라면, 나머지 반을 채우기 위해서는 '중간'을 잘 넘겨야 한다.'

얼마 전에 우연히 본 문장입니다. 새해에 세운 계획과 다짐으로 이제까지의 50%를 채웠다면, 나머지 절반은 지금부터 잘 다듬어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중간' 지점이, 애석하게도 의문이 가장 많이 드는 지점입니다.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이게 과연 맞는 방향일까?'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보면 지금까지의 시간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럴 때 잘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책과 콘텐츠 아닐까요? 특히 북스톤 출판사 독자분들 중에는 '나답게 일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일에 대해 고민과 인사이트를 나누어줄 책과 콘텐츠를 가져왔습니다.

  • 책은 꿀벌이 읽었거나, 읽기 위해 장바구니에 담아 둔 책 중에 선별합니다.
  • 콘텐츠는 꿀벌이 읽고 기록을 남겼던 콘텐츠 중 책과 어울리는 콘텐츠로 선별합니다.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
‘D&DEPARTMENT PROJECT’ 디자이너의 일기가 담긴 책입니다. 2000년대 일본이 배경이라, 시대와 상황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인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의 일에 대한 깊은 고찰'은 시대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과제죠. 타인의 생각을 엿보며 자신만의 일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데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위의 책에서는 디자이너의 일하는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겨우, 서른>에서는 일하는 여성들의 상황과 마음을 공감하고 헤아려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이야기거든요. (북스톤 편집자 2호의 추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 읽으면 좋은 드라마 소개 글입니다.

<겨우, 서른>의 배경은 상하이입니다. 상하이의 멋진 배경을 보면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마침 이번 주에 출간되는 북스톤 두 번째 쏘스 시리즈의 제목이 <상하이를 여행하는 법>입니다! 원고를 읽으면서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달랬다는 후문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수학에 <수학의 정석>이 있다면, 이커머스계에는 <나 코치의 파는 기술>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요즘 시대 이커머스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바이블 같은 책입니다. 이커머스 창업과 유지에 필요한 정보부터 일에 대한 저자의 태도와 경험까지 솔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커머스의 꽃은 MD'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MD는 상품 기획부터 브랜딩까지 브랜드 전반의 제품과 브랜딩을 책임집니다. 그래서 'Mㅗ든걸 Dㅏ해서 MD'라는 별명도 있죠. 이번 달 북스톤에서 출간 예정인 세 번째 쏘스 시리즈는 20년 간 기획MD, 바잉MD, 이커머스MD 등 여러 분야에서 MD로 커리어를 쌓아온 작가의 책입니다. 꿀벌이 미리 원고를 읽어 보았는데요,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을 $%name%$님께만 몰래 공개합니다!

"MD에게 중요한 태도는 자기 고집인 것 같아요. 자기 고집이 없다면 다른 사람의 취향만 따라다니다 끝나게 되는 거죠. 설령 망하더라도, 이유 있게 망하는 것이 MD에게 필요한 자세 아닐까 싶습니다."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프리랜서들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이 담긴 책입니다. 스스로 모든 일을 통제해야 하는 만큼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프리랜서인 독자분들은 연대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리랜서와 연예인의 공통점은 바로 스스로가 브랜드라는 점에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연예인들 중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처럼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뿌듯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개인의 이름을 건 또 다른 프로그램인 <플레희리스또>를 진행하는 이찬원, 김희재 가수의 일하는 태도를 바라본 담당 PD의 글입니다. 두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을 하면서 어떤 생각으로 임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광고 회사에 다니는 두 사람이 만나 크레에이티브와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책입니다. 크리에이티브를 위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입니다.

이번 편지를 쓰기 위해 일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일'을 주제로 생각을 나눈 책들이 많았습니다. <프리워커스>, <일하는 마음>, <커리어대작전> 등 말이에요. 그만큼 내가 원하는 일을 잘 한다는 것은 많은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고, 그럴 때일수록 이런 책들이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기도 합니다.

북스톤도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책돌이 편지 개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좀 더 정돈된 모습으로, 책돌이와 북스톤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북스톤에서 '이런 이야기 듣고 싶다!' 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아래 답장으로 남겨주세요!

책돌이편지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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